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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나타나지 않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으며,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의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인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에 따라 수도권에 대해 ‘부분적 봉쇄’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하고,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2단계 거리두기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며 격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한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환자는 514명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 375명”이라며 “비수도권도 지역적 편차는 크지만 전반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거듭 전국적 대유행 위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날 시기지만, 유행 차단과 환자 감소 효과는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거리두기의) 효과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금의 환자 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1∼2주 후부터는 중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해볼 때 전국적인 확산을 저지하고,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특단의 조치 실천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전국적 대유행을 차단하고 봉쇄 조치를 막기 위한, 3단계 전면제한 직전의 최후의 보루”라며 “필수적인 경제 활동을 제외하고 모든 외출, 모임 등 외부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19 유행과 길어진 거리두기 조치로 이미 큰 피해를 본 분들께 재차 송구하다"면서도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앞으로의 약 3주간은 정말 중대한 기로이며, 지금이 전국적 대유행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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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9 0
    ~ 어쩔꺼야 새키야

    1700조
    가계부채폭탄 세계 1위 - 증가속도 세계 1위
    우리 국민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막다른 코너로 몰고가는 문재양 토건족놈아

  • 3 0
    한국 코로나 검사율 세계 131 등

    심지어 이라크 베네수엘라 보다도 뒤지는 느림보 검사속도다 . 이런 개잡노무 시키 문구라야 윤검사 내치는 공작을 위해 열심히 땀빼고 자빠졌냐.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서 그냥 콱 디지브라.

  • 2 0
    한국 코로나 검사율 세계 131 등

    심지어 이라크 베네수엘라 보다도 뒤지는 느림보 검사속도다 . 이런 개잡노무 시키 문구라야 윤검사 내치는 공작을 위해 열심히 땀빼고 자빠졌냐. 그냥 콱 디지브라.

  •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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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0
    한국 코로나 검사율 세계 13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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