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아직 정신 못차려. 추미애-강경화-홍남기는 왜 뺐냐"
"국정쇄신 목소리 못 알아듣는 사오정 개각"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 4년 가까이 엉망이 된 국정을 고칠 의지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그냥 국면 전환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3년 6개월만에 교체한 데 대해서도 "김현미 장관의 교체도 너무 늦었다"며 "24번의 실패로 이미 부동산 시장은 수습불가한 상태까지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오기 개각’이다. 국정쇄신의 목소리를 못 알아듣는 ‘사오정 개각’"이라며 "이번 희망 없는 개각을 보며, 국민은 이제 정부·여당에 대한 희망을 접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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