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김종민 "文지지 국민 40%. 윤석열은 못 이긴다"
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폭락에도 '콘크리트 40%' 강변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정부에 대해 특별히 적대적인 검찰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40% 정도 되고 경우에 따라서 50% 가까이 된다"며 "정치적으로 편향된 의도를 가지고 정부를 적대하는 수사를 계속한다면 국민들의 엄청난 저항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40% 벽이 깨지며 37.4%까지 추락했다.
그는 나아가 전국 평검사가 일제히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반발하고 나선 데 대해서도 "지금 대한민국 검찰이 2천명 정도 되는데 일종의 기득권이라고 볼 수 있다"며 "검찰의 권한 등에 대해 2천명이 같이 스크럼을 짜는 것은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엘리트 집단의 이런 연합은 상당히 위험해 보일 수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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