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강변 "놀라지 마라. 검찰개혁 하면 지지율 다시 회복"
"지금은 미움 받을 용기 내야 할 때"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공수처법 지지부진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미온적 대처에 따른 지지층의 실망감의 표출이다. 지지층의 민주당의 검찰개혁에 대한 채찍의 성격이 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심기일전 어금니 질끈 물고 스크럼 짜고 검찰개혁의 강을 건너면 지지층의 지지율은 다시 회복되게 돼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 정신 바짝 차리고 두려움 없이 결행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다. 돌아가지 말고 직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올 데까지 왔고 올 것이 왔다. 우연은 필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2020년 12월 공수처법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다. 모두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를 사랑하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다. 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할 때다. 당이 지지층의 열망에 대답할 때"라면서 "가장 큰 두려움은 두려움 그 자체다. 지금은 미움받을 용기를 낼 때다. 공수처법 개정으로...가즈아~검찰개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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