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0억대 재산 은폐' 김홍걸 기소
김홍걸, 대법 확정판결까지 의원직 유지 입장
재산을 축소 신고해 고발당한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14일 밤늦게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김 의원은 지난 4.15 총선 전 재산공개에서 처 명의의 10억원대 상가 대지와 처 명의의 상가와 아파트 임대보증금을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를 "실수"였다고 강변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그를 만장일치로 제명됐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그를 기소하기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그러나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의원직을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의원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14일 밤늦게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김 의원은 지난 4.15 총선 전 재산공개에서 처 명의의 10억원대 상가 대지와 처 명의의 상가와 아파트 임대보증금을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를 "실수"였다고 강변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그를 만장일치로 제명됐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그를 기소하기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그러나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의원직을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의원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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