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7일 전화 통화
푸틴 대통령 통화 요청해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노무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오전(한국시간 7일 새벽) 전화 통화를 한다.
노 대통령을 수행중인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대통령께서 과테말라를 출발하기 전에 푸틴 대통령측으로부터 '푸틴 대통령이 노 대통령과 전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하와이 시간으로 내일 아침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노 대통령에게 2014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양국이 선의의 경쟁을 벌인 데 대해 사의를 표하는 동시에 평창 탈락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화 통화를 계기로 향후 북핵문제 해결과정의 지속적인 양국 공조 문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논의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노 대통령을 수행중인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대통령께서 과테말라를 출발하기 전에 푸틴 대통령측으로부터 '푸틴 대통령이 노 대통령과 전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하와이 시간으로 내일 아침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노 대통령에게 2014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양국이 선의의 경쟁을 벌인 데 대해 사의를 표하는 동시에 평창 탈락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화 통화를 계기로 향후 북핵문제 해결과정의 지속적인 양국 공조 문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논의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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