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 양정숙 제명 강행. 양정숙 "정수장학회 출신이라 제명"
양정숙 "6개월 이내에 불기소 처분 받아 결백 입증하겠다"
더불어시민당은 7일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은 양정숙 당선인의 제명을 강행했다.
제윤경 시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윤리위 회의에서 재심 신청을 기각했고, 오후 3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 당선인을 최종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시민당 당헌 당규상 재심 회의에는 징계 대상자의 소명을 들을 이유와 근거가 없으나 양 당선인이 강하게 추가 소명을 요청해 소명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전 소명내용과 달라진 바가 없고 재심의견서 등 자료를 검토해봐도 1차 윤리위 결과 판단을 달리할 만한 새로운 사실이 없었다"고 제명 이유를 설명했다.
양 당선인은 오전 윤리위원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 전에 냈던 소명자료로 다 소명되어서 당선까지 되었는데, 똑같은 소명자료를 가지고 '그때는 됐다'하고 지금은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과 규정에 따라 다 납부했는데, 제가 정수장학회 출신이라는 이유로 당과 정체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정수장학회 출신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이념을 가진 게 아니다. 다 개별적으로 정치철학과 가치관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이 민주당과 시민당에 의해 고발된 것과 관련해선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고, 공소시효가 짧기 때문에 6개월 내에 불기소 처분을 받아 결백함을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전날 시민당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제윤경 시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윤리위 회의에서 재심 신청을 기각했고, 오후 3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 당선인을 최종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시민당 당헌 당규상 재심 회의에는 징계 대상자의 소명을 들을 이유와 근거가 없으나 양 당선인이 강하게 추가 소명을 요청해 소명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전 소명내용과 달라진 바가 없고 재심의견서 등 자료를 검토해봐도 1차 윤리위 결과 판단을 달리할 만한 새로운 사실이 없었다"고 제명 이유를 설명했다.
양 당선인은 오전 윤리위원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 전에 냈던 소명자료로 다 소명되어서 당선까지 되었는데, 똑같은 소명자료를 가지고 '그때는 됐다'하고 지금은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과 규정에 따라 다 납부했는데, 제가 정수장학회 출신이라는 이유로 당과 정체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정수장학회 출신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이념을 가진 게 아니다. 다 개별적으로 정치철학과 가치관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이 민주당과 시민당에 의해 고발된 것과 관련해선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고, 공소시효가 짧기 때문에 6개월 내에 불기소 처분을 받아 결백함을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전날 시민당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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