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거돈 성폭력, 씁쓸하게도 놀랍지 않은 사건"
"안희정 성폭력에 이어 또 이런 발생하다니 참담"
정의당은 23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성추행을 인정하며 사퇴한 것과 관련, "씁쓸하게도 놀랍지 않은 사건"이라고 개탄했다.
정의당 여성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남성정치인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은 이미 고발되어왔고, 정치권 내 다양한 영역에서 보이지 않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어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사건이 고발되었고 정치계 미투가 이어졌다"며 "처참한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한 법, 제도를 마련해야 할 정치권에서 또 다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처참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질타했다.
정의당은 그러면서 "이 사건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정치권 내 공고한 권위주의 문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사건"이라며 "부산시는 조직문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을 조속히 내어 피해자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여성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남성정치인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은 이미 고발되어왔고, 정치권 내 다양한 영역에서 보이지 않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어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사건이 고발되었고 정치계 미투가 이어졌다"며 "처참한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한 법, 제도를 마련해야 할 정치권에서 또 다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처참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질타했다.
정의당은 그러면서 "이 사건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정치권 내 공고한 권위주의 문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사건"이라며 "부산시는 조직문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을 조속히 내어 피해자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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