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74만명 사전투표 참여.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26.69%, 분산투표에 높은 참여 열기 반영
11일 마감된 이틀간의 21대 총선 사전투표에 1천174만2천677명이 참여했다.
4천399만4천247명의 유권자 가운데 26.69%가 참여한 것으로, 사전투표 사상 최고의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사전투표율이 26.6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에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래 최고 투표율로, 종전의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때의 26.06%였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코로나19 때문에 오는 15일 투표 당일 투표소가 붐빌 것을 우려한 '분산 투표'의 영향도 크지만, 총선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5.77%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 34.75%, 세종 32.37%, 광주 32.18%도 30%를 넘었다.
이어 강원 28.75%, 경북 28.7%, 경남 27.59%, 서울 27.29%, 대전 26.93%, 충북 26.71% 등이 전국 평균 투표율을 웃돌았다.
이어 울산 25.97%, 부산 25.52%, 충남 25.31%, 인천 24.73%, 제주 24.65%, 경기 23.88% 순이었다.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는 23.56%로 가장 낮았다.
4천399만4천247명의 유권자 가운데 26.69%가 참여한 것으로, 사전투표 사상 최고의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사전투표율이 26.6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에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래 최고 투표율로, 종전의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때의 26.06%였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코로나19 때문에 오는 15일 투표 당일 투표소가 붐빌 것을 우려한 '분산 투표'의 영향도 크지만, 총선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5.77%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 34.75%, 세종 32.37%, 광주 32.18%도 30%를 넘었다.
이어 강원 28.75%, 경북 28.7%, 경남 27.59%, 서울 27.29%, 대전 26.93%, 충북 26.71% 등이 전국 평균 투표율을 웃돌았다.
이어 울산 25.97%, 부산 25.52%, 충남 25.31%, 인천 24.73%, 제주 24.65%, 경기 23.88% 순이었다.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는 23.56%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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