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홍문표-이명수-경대수 의원 경선 통과
충남-충북 등 12개 선거구 경선결과 발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4.15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2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천 연수갑에서는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결선 투표 끝에 정승연 인하대 교수를 꺾었다. 경기 구리에서는 나태근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송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이겼다.
강원 원주을에서는 이강후 전 의원이 김대현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전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박창식 전 의원을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충북 증평진천음성에서는 현역인 경대수 의원이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꺾었고 충남 천안병에서는 이창수 통합당 대변인이 박중현 통합당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을 이겼다.
충남 아산시갑에서는 이명수 의원이 아산을 당협위원장 출신인 이건영(58) 예비후보를 눌렀고,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홍문표 의원이 전익수 변호사를 이기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충남 당진에서는 김동완 전 의원이 정석래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을 이겼다. 제주에서는 제주갑에서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제주을 부상일 변호사, 서귀포 강경필 전 의정부지검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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