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정의당 빠져도 비례연합정당 39.6%로 선두
미래한국당 31.4%, 정의당 7.7%, 국민의당 6.7%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반대가 48.5%, 찬성이 40.9%로 반대가 오차범위밖에서 높았다. '잘 모름'은 10.6%였다.
여러 시나리오중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에 손혜원-정봉주의 열린민주당까지 합류할 경우 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39.6%로 1위였고 미래한국당은 31.4%로 2위였다.
이어 정의당 7.7%, 국민의당 6.7%, 민생당 1.5%, 기타정당·단체 3.2%, 없음 5.4%, 잘 모름 4.5%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3.6%, 통합당 28.5%, 국민의당 4.9%, 정의당 3.8%, 민생당 2.8%, 기타정당 3.5%, 없음 10.1%, '잘 모름' 2.7%였다.
4·15 총선 프레임 공감도에서는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이 42.8%, '보수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가 45.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1.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8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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