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개성공단 가동해 마스크 생산" 반대 49.9% vs 찬성 43.4%
중도층, 반대 59.1% vs 찬성 33.5%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 응답이 49.9%로 나타났다.
'찬성' 응답은 43.4%였으며 '모름/무응답'은 6.7%였다.
'반대' 응답은 권역별로 대구·경북(찬성 38.8% vs 반대 55.1%)과 서울(35.9% vs 53.7%), 부산·울산·경남(43.3% vs 53.0%), 연령대별로 60대 이상(36.1% vs 56.8%)과 20대(40.4% vs 53.8%), 이념성향별로 보수층(23.0% vs 73.7%)과 중도층(33.5% vs 59.1%), 지지정당별로 미래통합당 지지층(13.2% vs 83.4%)과 무당층(33.4% vs 57.5%)에서 다수였다.
‘찬성’ 응답은 광주·전라(찬성 54.0% vs 반대 39.1%), 진보층(71.5% vs 22.7%), 민주당 지지층(68.1% vs 23.2%)에서 많았다.
경기·인천(찬성 42.9% vs 반대 50.5%), 대전·세종·충청(49.3% vs 46.8%), 30대(46.6% vs 44.4%)와 40대(45.3% vs 48.0%), 50대(51.8% vs 43.2%)에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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