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이해찬도 열린당 탈당할 것"
"참평포럼, 정치세력화 반대", 골수친노와 뚜렷한 대립각
참여정부평가포럼이 전국조직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문희상 전 의장이 26일 참평포럼의 정치세력화 및 노무현 대통령의 차기 총선 출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골수친노 반대에도 이해찬 전총리가 결국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것이라며,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추진중인 골수친노와 분명한 대립각을 세웠다.
"참평포럼, 정치세력화 반대"
문 전의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조직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는 참평포럼과 관련, "참여정부가 올바른 평가를 받기를 원하고 잘못 평가되는 것은 막고 싶고, 잘한 것은 자랑하고 싶은 것은 아마 인지상정으로 심정은 충분이 이해가 되고, 다만 내가 우려되는 것은 혹시 정치세력화에 우려가 있거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면 지방조직화를 강화한다던지 정당으로 곧 바꿔질 수도 있다는 신문기사가 나올 때 난 그것을 굉장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고 거급 참평포럼의 최근 움직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문 전의장 우려대로 최근 참평포럼은 무서운 속도로 전국조직화를 추진중이다. 지난달 26일 대전충남 참평포럼 구성을 신호탄으로, 경남(6.12), 광주전남(6.13), 부산(6.19), 대구(6.21), 충북(6.25) 등이 이미 창립대회를 마쳤고 26일 강원, 27일 전북 등의 일정도 빽빽히 잡혀있는 상태다. 참평포럼은 전국 16개 시도지부 조직을 가까운 시일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문 전의장은 이와 관련, 민병두 의원이 제기한 노무현 대통령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넌센스"라며 "0.1%의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쐐기를 박기도 했다.
"이해찬도 탈당할 것"
한편 문 전의장은 골수친노들의 만류에도 이해찬 전총리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대통합 신당에 참여, 오픈프라이머리에 참여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어떤 분들이 그분(이해찬)이 당에 남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 시대에 절체절명의 과제가 대통합에 있고 대통합에 전부 눈을 떼거나 무시하기 어려운 입장이기 때문에 대통합의 대열에 흔쾌히 참여할 것으로 100%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 "단일 정당을 만들어 놓고의 오픈 프라이머리지, 다른 정당끼리 나와서 오픈 프라이머리라는 건 그건 노선도 불가능하고 할래야 할 수가 없다"며 "오픈 프라이머리 참여라는 것은 대전제가 대통합 신당이 마련됐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골수친노 반대에도 이해찬 전총리가 결국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것이라며,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추진중인 골수친노와 분명한 대립각을 세웠다.
"참평포럼, 정치세력화 반대"
문 전의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조직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는 참평포럼과 관련, "참여정부가 올바른 평가를 받기를 원하고 잘못 평가되는 것은 막고 싶고, 잘한 것은 자랑하고 싶은 것은 아마 인지상정으로 심정은 충분이 이해가 되고, 다만 내가 우려되는 것은 혹시 정치세력화에 우려가 있거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면 지방조직화를 강화한다던지 정당으로 곧 바꿔질 수도 있다는 신문기사가 나올 때 난 그것을 굉장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고 거급 참평포럼의 최근 움직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문 전의장 우려대로 최근 참평포럼은 무서운 속도로 전국조직화를 추진중이다. 지난달 26일 대전충남 참평포럼 구성을 신호탄으로, 경남(6.12), 광주전남(6.13), 부산(6.19), 대구(6.21), 충북(6.25) 등이 이미 창립대회를 마쳤고 26일 강원, 27일 전북 등의 일정도 빽빽히 잡혀있는 상태다. 참평포럼은 전국 16개 시도지부 조직을 가까운 시일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문 전의장은 이와 관련, 민병두 의원이 제기한 노무현 대통령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넌센스"라며 "0.1%의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쐐기를 박기도 했다.
"이해찬도 탈당할 것"
한편 문 전의장은 골수친노들의 만류에도 이해찬 전총리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대통합 신당에 참여, 오픈프라이머리에 참여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어떤 분들이 그분(이해찬)이 당에 남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 시대에 절체절명의 과제가 대통합에 있고 대통합에 전부 눈을 떼거나 무시하기 어려운 입장이기 때문에 대통합의 대열에 흔쾌히 참여할 것으로 100%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 "단일 정당을 만들어 놓고의 오픈 프라이머리지, 다른 정당끼리 나와서 오픈 프라이머리라는 건 그건 노선도 불가능하고 할래야 할 수가 없다"며 "오픈 프라이머리 참여라는 것은 대전제가 대통합 신당이 마련됐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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