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이명박, 150만 대군으로 산 점령하겠다는 거냐"
"이명박 대통령되면 논공행상에 5년 다 보낼 것"
이명박 외곽조직 '희망세상 21 산악회'가 대선 직전까지 회원 숫자를 1백50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은 내부 문건을 중앙선관위가 입수해 검찰로 넘겼다는 보도와 관련, 민주노동당이 20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형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선거 캠프가 산악회 조직 수사에 반발하고 있다"며 "산악회 내부 문건에 11월 28일까지 150만명 회원 확보한다고 되어있다. 산악회 150만명이라니, 이게 무슨 산악회냐. 150만 대군으로 산을 점령하려 하는가. 150만명이 인왕산 올라가면 발디딜 틈이나 있겠는가"라고 비아냥댔다.
김 대변인은 "만약 이명박씨가 대통령 되면 논공행상하느라 5년 다 보낼 것"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형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선거 캠프가 산악회 조직 수사에 반발하고 있다"며 "산악회 내부 문건에 11월 28일까지 150만명 회원 확보한다고 되어있다. 산악회 150만명이라니, 이게 무슨 산악회냐. 150만 대군으로 산을 점령하려 하는가. 150만명이 인왕산 올라가면 발디딜 틈이나 있겠는가"라고 비아냥댔다.
김 대변인은 "만약 이명박씨가 대통령 되면 논공행상하느라 5년 다 보낼 것"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