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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6자회담 내달 초 열릴 것"

"BDA자금 문제 며칠내 해결될 것"

6자회담 미국측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16일 차기 6자회담이 7월 초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몽골을 방문중인 힐 차관보는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의 북한 자금이 러시아로 이체됐다는 말을 들었다"며 "차기 6자회담이 7월 초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이 넘어갔다고 들었다. 돈은 지금 러시아에 있지만 약간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실제 북한 계좌가 있는 은행에 전달되지 않고 있다"면서 "며칠 내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오는 10일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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