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차명진의 잔인한 막말은 패륜적 음해"
"차마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믿기 힘들어"
정의당은 16일 차명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의 세월호 유족 비하 막말에 대해 "차마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믿기 힘든 잔인한 정치인들의 패륜적인 음해는 우리 정치권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슬픔에 공감하지 못 하는 사람이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해마다 더해가는 유가족의 상처와 눈물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기만 하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하다"며 "규명된 진실도, 책임진 사람도 없다는 점에서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재수사를 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어제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참사 책임자로 지목한 18명에게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 은폐하고 재난상황 대응을 잘못한 죄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슬픔에 공감하지 못 하는 사람이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해마다 더해가는 유가족의 상처와 눈물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기만 하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하다"며 "규명된 진실도, 책임진 사람도 없다는 점에서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재수사를 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어제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참사 책임자로 지목한 18명에게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 은폐하고 재난상황 대응을 잘못한 죄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