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지지층의 '당 충성도' 가장 높아
민노당 충성도 50% 그쳐, "지지층 결집대책 시급"
한나라당 지지층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보정치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5백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한나라당 지지층의 85.8%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반면 자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열린우리당 지지층은 67.1%, 민주노동당 50.0%, 민주당 47.0%에 그쳤다.
진보정치연구소는 이와 관련, "서울지역 민주노동당 지지층의 '이탈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지층의 사표심리, 후보의 전략적 이미지 형성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판단되면 지지층 결집을 위한 대책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분석은 민주노동당 지지층 가운데 18.8%가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14.8%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서울지역의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3.8%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왔고 열린우리당 15.9%%, 민주노동당 9.7%, 민주당 2.7%를 나타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투표정당을 묻는 질문에도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7.7%로 정당 지지도보다 높게 나왔고, 열린우리당 18.7%, 민주노동당 7.8%, 민주당 1.8% 순이었다.
이번 정기여론조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화면접으로, 전국(1천4명)과 서울(5백명)로 나눠 실시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3.1%이다.
진보정치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5백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한나라당 지지층의 85.8%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반면 자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열린우리당 지지층은 67.1%, 민주노동당 50.0%, 민주당 47.0%에 그쳤다.
진보정치연구소는 이와 관련, "서울지역 민주노동당 지지층의 '이탈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지층의 사표심리, 후보의 전략적 이미지 형성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판단되면 지지층 결집을 위한 대책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분석은 민주노동당 지지층 가운데 18.8%가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14.8%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서울지역의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3.8%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왔고 열린우리당 15.9%%, 민주노동당 9.7%, 민주당 2.7%를 나타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투표정당을 묻는 질문에도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7.7%로 정당 지지도보다 높게 나왔고, 열린우리당 18.7%, 민주노동당 7.8%, 민주당 1.8% 순이었다.
이번 정기여론조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화면접으로, 전국(1천4명)과 서울(5백명)로 나눠 실시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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