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 자신도 후보땐 7% 공약 내걸더니" 빈축
"경제정책 실패로 부작용 운운은 소가 웃을 일"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언론과 대담에서 이명박-박근혜 후보를 비판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즉각 반박을 가하고 나섰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이 모 언론과 대담한 내용이 공개됐는데 그 중 부동산문제와 경제성장률 관련해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특히 '종부세, 양도세 깎아준다고 공약한 후보는 1%, 많아야 4%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며 "모든 사안을 편가르기로 몰고가는 대통령의 고질병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어떤 제도든 시행해 보고 문제점이 생기면 시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그런데 자신이 추진하는 제도만 절대선인 양 고집하고 그 와중에 편가르기를 하는 것은 대통령이 버려야 할 첫번째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의 7% 경제성장률 공약에 대해서도 '대단히 무책임하고 선동적인 자세'라고 비난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자신도 인정했듯이 후보시절 7% 경제성장을 공약한 바 있다"고 꼬집은 뒤, "경제정책 실패로 실제 그 수준을 달성하지 못하자, 목표도 조정하고 '성장률에 매달리지 않고 정책을 추진해 부작용도 남기지 않았다'고 운운하는 것은 소도 웃을 일"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차라리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을 솔직히 반성하는게 국민앞에 옳은 태도일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 더 이상 참여정부의 경제실패를 호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이 모 언론과 대담한 내용이 공개됐는데 그 중 부동산문제와 경제성장률 관련해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특히 '종부세, 양도세 깎아준다고 공약한 후보는 1%, 많아야 4%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며 "모든 사안을 편가르기로 몰고가는 대통령의 고질병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어떤 제도든 시행해 보고 문제점이 생기면 시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그런데 자신이 추진하는 제도만 절대선인 양 고집하고 그 와중에 편가르기를 하는 것은 대통령이 버려야 할 첫번째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의 7% 경제성장률 공약에 대해서도 '대단히 무책임하고 선동적인 자세'라고 비난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자신도 인정했듯이 후보시절 7% 경제성장을 공약한 바 있다"고 꼬집은 뒤, "경제정책 실패로 실제 그 수준을 달성하지 못하자, 목표도 조정하고 '성장률에 매달리지 않고 정책을 추진해 부작용도 남기지 않았다'고 운운하는 것은 소도 웃을 일"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차라리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을 솔직히 반성하는게 국민앞에 옳은 태도일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 더 이상 참여정부의 경제실패를 호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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