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천억달러 추가관세'에 국제유가 폭락, 美주가 하락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본격적으로 악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2천억달러에 추가 보복관세 방침에 11일(현지시간) 미국 주가가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폭락하는 등 세계경제가 흔들거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1포인트(0.88%) 하락한 24,700.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71%) 내린 2,77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59포인트(0.55%) 하락한 7,716.6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가는 그동안 트럼프 정권의 500억달러 보복관세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2천억달러 2차 관세 방침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양상이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이날 미중 무역전쟁 확전 우려에 리비아 원유 생산 및 수출 정상화이 겹치면서 배럴당 3.73달러(5.0%) 폭락한 70.38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6.17% 상승한 13.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1포인트(0.88%) 하락한 24,700.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71%) 내린 2,77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59포인트(0.55%) 하락한 7,716.6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가는 그동안 트럼프 정권의 500억달러 보복관세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2천억달러 2차 관세 방침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양상이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이날 미중 무역전쟁 확전 우려에 리비아 원유 생산 및 수출 정상화이 겹치면서 배럴당 3.73달러(5.0%) 폭락한 70.38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6.17% 상승한 13.5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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