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바른정당 의원들의 홍준표 지지, 큰 영향 없다"
"투표일 다가오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진지하게 고민할 것"
김한길 전 의원은 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키로 한 데 대해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두 당의 가장 큰 차이는 탄핵에 찬성했느냐, 반대했느냐 차이 아니겠나?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에 더해질 때 뭐라고 말할지 또 이러한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보는 것이 홍준표 후보가 15% 이상의 지지율을 획득해서 선거에 쓴 비용을 국가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렇게 보고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홍준표 후보를 찍어서 홍준표 대통령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이제 투표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많은 유권자들께서 진지하게, 심각하게 고민하고 계시다고 본다"며 "홍준표 후보를 찍으면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누구를 대통령 만드는 데 도움을 주게 되는구나. 이런 것을 잘 고려하시면 현명하게 잘 판단하실 것"이라며 '홍찍문'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두 당의 가장 큰 차이는 탄핵에 찬성했느냐, 반대했느냐 차이 아니겠나?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에 더해질 때 뭐라고 말할지 또 이러한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보는 것이 홍준표 후보가 15% 이상의 지지율을 획득해서 선거에 쓴 비용을 국가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렇게 보고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홍준표 후보를 찍어서 홍준표 대통령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이제 투표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많은 유권자들께서 진지하게, 심각하게 고민하고 계시다고 본다"며 "홍준표 후보를 찍으면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누구를 대통령 만드는 데 도움을 주게 되는구나. 이런 것을 잘 고려하시면 현명하게 잘 판단하실 것"이라며 '홍찍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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