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위안부 재협상, 얼마든지 가능"
문재인 캠프 합류, "일본도 고노담화 검증해 무효화 시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23일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해 “재협상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문재인 캠프에서 열린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합의 재협상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재협상을 하기 이전에 그렇게 하기 위한 정당성을 우리가 확실하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2.28 합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내용 검증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본도 1993년에 고노담화를 검증해서 사실상 무효화 시켰다. 일본도 사실상 한번 교정한 것을 바꾸어 놓았던 사실이 있다”라며 “일본 쪽에서 고노담화를 검증하겠다고 해서 검증했고, 강제 동원이 없었다는 것을 다시 검증하면서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그렇다고 우리가 같은 방법을 한다기보다 이번 합의가 어떻게 이뤄졌고 그 배후에는 뭐가 있었는지 정확한 검증이 이뤄진 다음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캠프 합류 이유에 대해선 “2003년 한국인으로 귀화할 당시 한국 사회는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이후 꿈은 한국에서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나라가 되어 있는 상황을 보고, 국정농단 사태를 보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문 전 대표를 도와드릴 결심을 했다”고 설명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문재인 캠프에서 열린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합의 재협상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재협상을 하기 이전에 그렇게 하기 위한 정당성을 우리가 확실하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2.28 합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내용 검증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본도 1993년에 고노담화를 검증해서 사실상 무효화 시켰다. 일본도 사실상 한번 교정한 것을 바꾸어 놓았던 사실이 있다”라며 “일본 쪽에서 고노담화를 검증하겠다고 해서 검증했고, 강제 동원이 없었다는 것을 다시 검증하면서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그렇다고 우리가 같은 방법을 한다기보다 이번 합의가 어떻게 이뤄졌고 그 배후에는 뭐가 있었는지 정확한 검증이 이뤄진 다음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캠프 합류 이유에 대해선 “2003년 한국인으로 귀화할 당시 한국 사회는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이후 꿈은 한국에서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나라가 되어 있는 상황을 보고, 국정농단 사태를 보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문 전 대표를 도와드릴 결심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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