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미 FTA타결은 일본에 위협"
"자동차, 평면TV 등 대미 수출 놓고 한국과 경쟁 위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대해 일본 내에서 '일본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일본의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2일 '한미 FTA합의, 대미수출 경쟁으로 일본이 위협받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자동차, 평면 TV 등의 대미 수출에 있어서 한국과 경쟁하는 일본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국이 '일본이나 중국보다 먼저 미국과 FTA를 맺는다'는 강한 뜻을 가지고 교섭에 임해 최대의 무역 자유화 합의를 달성했다"며 "작년 7백억 달러에 머물렀던 양국의 교역액이 향후 몇년 안에 1천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2일 '한미 FTA합의, 대미수출 경쟁으로 일본이 위협받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자동차, 평면 TV 등의 대미 수출에 있어서 한국과 경쟁하는 일본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국이 '일본이나 중국보다 먼저 미국과 FTA를 맺는다'는 강한 뜻을 가지고 교섭에 임해 최대의 무역 자유화 합의를 달성했다"며 "작년 7백억 달러에 머물렀던 양국의 교역액이 향후 몇년 안에 1천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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