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朴대통령 탈당 안하고 거국내각? 눈 가리고 아웅"
"김종인-손학규, 총리 안할 거고 나도 안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31일 새누리당이 거국내각 총리 후보로 김종인-손학규-김병준 등을 거론한 데 대해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았는데 야권의 훌륭한 지도자들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쇼이고 야권분열 파괴공작"이라고 질타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를 쏘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분들의 수락여부는 저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총리 제안이 올 경우에 대해서도 "5천만 국민에게 다 들어와도 저한테는 (제안이) 안 들어올 것"이라면서 "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제가 지금 박 대통령을 모시고 아무리 거국내각이라지만 특별히 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는 "원칙적으로도 과거를 보면, 거국내각을 구성할 때 노태우 전 대통령때부터 탈당이 선결조건이었다"며 "만약 탈당을 하지 않고 내각을 구성하면 그것은 새누리당 내각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에게 진정성과 공정성을 보이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그리고 여야 3당 대표들과 협의를 해서 내각을 구성하고 그렇게 할 때 진정으로 국민들도 이해하게 되고 야당도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탈당하지 않고 거국내각을 구성한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를 쏘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분들의 수락여부는 저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총리 제안이 올 경우에 대해서도 "5천만 국민에게 다 들어와도 저한테는 (제안이) 안 들어올 것"이라면서 "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제가 지금 박 대통령을 모시고 아무리 거국내각이라지만 특별히 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는 "원칙적으로도 과거를 보면, 거국내각을 구성할 때 노태우 전 대통령때부터 탈당이 선결조건이었다"며 "만약 탈당을 하지 않고 내각을 구성하면 그것은 새누리당 내각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에게 진정성과 공정성을 보이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그리고 여야 3당 대표들과 협의를 해서 내각을 구성하고 그렇게 할 때 진정으로 국민들도 이해하게 되고 야당도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탈당하지 않고 거국내각을 구성한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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