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이우현 “김대중 이름 들어간 재단들도 조사하자”
“깨끗한 나라 만들겠다는 대통령 흔들어선 안돼"
초선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누가 출자했고, 누가 기금을 냈는지 전부 다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최순실이 뭔데 대통령과 만난 적이 있고 뭐가 있겠냐”며 “대통령은 자기 친동생, 친조카도 (취임후) 한번도 안만났는데 누구를 만났다고 그러고, 정윤회 가지고 1년 이상 정치공세를 하지 않았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주변에서 대통령에게 조카들을 청와대로 불러서 어린이날에 애들하고 같이 뛰어노는 걸 국민들에게 보여달라고 건의를 해도 임기 4년차가 돼도 안하고 있다”며 “깨끗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을 흔드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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