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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위안부 합의로 치유 받고 명예회복" vs 야당 "무슨 치유"

황교안의 위안부 합의 강변에 야당의원들 질타

황교안 국무총리가 21일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를 감싸다가 야당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역사를 돈으로 바꿀 수는 없다. 12.28 합의를 원천 무효화 해야 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은 없나"라고 묻자, “(위안부 합의는) 일본 정부의 책임을 최초로 인정한 협의다. 아베 총리가 사죄를 하는 이런 협의"라고 맞받았다.

황 총리는 이어 “돈의 성격이 얼마를 주고 받고 그런 게 아니라 일본 정부의 책임과 사죄를 이행하는 조치로 집행한 것"이라며 “지난해 합의 이후 48분이 살아계셨는데 그 사이에 8분 돌아가셔 40분이 남았다. 하루라도 빨리 이 분들의 마음을 치유 받고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지 않겠나”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유은혜 더민주 의원은 “마음의 치유가 되냐, 지금” 이라며 고성으로 황 총리를 질타했다.

권 의원은 “황 총리와 제가 가진 생각 중에 ‘돈의 성격이 중요하다’는게 일치한다"면서 "배상의 합당한 돈의 성격을 말하는 것인데 일본 정부는 배상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꾸짖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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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0
    박근혜=이완용

    아베의 협상 이후 발언.

    "위안부는 전쟁범죄가 아니다"
    "강제연행은 증거가 없다"
    "입장이 바뀐게 없다"

    박근혜=이완용

  • 2 0
    더방치하지말고

    물리력으로 확 때려업는게최선이다
    그리고 드골장군방식의 인간대청소가정답이고

  • 7 0
    기가막혀

    총리자격 참없다 총리라고 부르기조차 싫은
    사람을 우찌 총리로 국민세금아깝다
    국민을 뭘로보고 저런변명을할가
    위안부 할머니들 병 도지겠네

  • 5 0
    자존심도 없는

    썩어빠진 정부
    도대체 무슨 꿍꿍이 속인지 알수가 없다
    그저 누가 한마디 하면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합리화 하기 바쁜 정부라면
    정부 자격이 없다
    그래 돈 10억엔에 나라 자존심도 팔아먹냐?

  • 4 0
    신석재

    합의라니!
    일국의 총리라는 물건이 지꺼리는 말좀 보게.
    교안이, 이 병닭아!
    왜종과 밀정인 너그들만의 입맞춤일 뿐이지.
    할마시들이 인정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합의라 할 수 있는 것이야.

  • 6 0
    정리

    반민특위를 무력화시킨 이승만을 우선 부관참시하고 친일잔재들을 차례로 정리해야 이 나라가 바로서고 그것이 진정한 광복이자 독립이다.

  • 19 0
    이세상에 나쁜놈이 있다

    교활한시끼 황교환
    저런놈 월급주고 판공비를 세금으로 사용할텐데
    억울해서 어쩐다...
    저시끼는 정권이 바뀌면 닭년과 함께 바로 체포해서
    국정을 농락한 중범죄를 엄히 다스려야
    국기가 제대로 선다

  • 17 0
    밀정

    교활한 한 시키.....
    견노릇이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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