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후 검찰수사 받으라"
"권력 감시하고 수사할 공수처 설치 절실"
경실련은 20일 각종 의혹이 봇물터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즉각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우 수석 처가의 강남 일대 부동산을 석연치 않게 넥슨이 매입하는 과정에서 우 수석의 연관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우 수석은 작년 진경준 검사장 승진 시 수십억의 넥슨 주식 소유 사실을 알고도 승진까지 방치하여 인사검증을 소홀히 한 의혹도 받고 있다. 더불어 전관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홍만표 전 검사와의 1년 새 8건의 공동수임 문제와 아들의 병역특례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언론들이 제기한 의혹들을 열거했다.
경실련은 청와대를 향해서도 "청와대는 대변인이 직접 나서 우 수석에 관한 문제제기를 국정 흔들기용으로 치부하는 등 사안의 엄중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직 비리 의혹을 밝히는 사정기관인 민정수석의 자리를 유지된 상태에서 우 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면 철저한 수사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각종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정권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우 수석은 즉각 사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본인이 억울한 부분 역시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즉각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경실련은 "홍만표 전관비리 혐의에 이어 진경준 검사장 뇌물 혐의와 우병우 민정수석의 연관성은 이 땅의 사법정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또 한번 무너뜨렸다. 검찰 역사 사상 초유의 현직 검사장의 뇌물 혐의 구속이라는 이번 사건은 자정능력을 상실한 검찰의 전형을 보여준다"면서 "검찰, 법원 등 권력형 사건을 일상적으로 감시하고 수사할 독립적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설치가 절실하다"며 즉각적 공수처 설치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우 수석 처가의 강남 일대 부동산을 석연치 않게 넥슨이 매입하는 과정에서 우 수석의 연관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우 수석은 작년 진경준 검사장 승진 시 수십억의 넥슨 주식 소유 사실을 알고도 승진까지 방치하여 인사검증을 소홀히 한 의혹도 받고 있다. 더불어 전관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홍만표 전 검사와의 1년 새 8건의 공동수임 문제와 아들의 병역특례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언론들이 제기한 의혹들을 열거했다.
경실련은 청와대를 향해서도 "청와대는 대변인이 직접 나서 우 수석에 관한 문제제기를 국정 흔들기용으로 치부하는 등 사안의 엄중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직 비리 의혹을 밝히는 사정기관인 민정수석의 자리를 유지된 상태에서 우 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면 철저한 수사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각종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정권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우 수석은 즉각 사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본인이 억울한 부분 역시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즉각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경실련은 "홍만표 전관비리 혐의에 이어 진경준 검사장 뇌물 혐의와 우병우 민정수석의 연관성은 이 땅의 사법정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또 한번 무너뜨렸다. 검찰 역사 사상 초유의 현직 검사장의 뇌물 혐의 구속이라는 이번 사건은 자정능력을 상실한 검찰의 전형을 보여준다"면서 "검찰, 법원 등 권력형 사건을 일상적으로 감시하고 수사할 독립적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설치가 절실하다"며 즉각적 공수처 설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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