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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반기문, 임기도 남았는데 특정정파와 연대해 출마하겠다니"

"반기문 출마, 국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한지에 대해 부정적"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아직도 임기 중에 있는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에 들어와서 특정 정치세력과 연대해서 대선 출마하겠다는 태도가 옳은지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이라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춘석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피선거권이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정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임기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기간 동안에 전임 사무총장으로서 할 일이 있을 텐데 바로 정치세력을 끌어들여서 하는 게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박이 반 총장을 자신들의 대선후보로 적극 영입하려는 데 대해서도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도 패배했고 또 유력한 대선주자가 없기 때문에 다급함은 알겠지만 내부에서도 사실은 대통령 후보로서 거론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 다 차치하고 지금도 아직 공적 지위에 있는 반 총장을 그렇게 하는 것이 책임있는 여당의 태도로서 옳은 것인지..."라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새누리당 내부적인 얘기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상당부분 국민들이 공감하기 어렵지 않겠냐"라고 꼬집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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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반총장의 성향분석1

    반 총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유엔헌장 채택 7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미국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어디서든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도록
    한 연방 대법원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출처] 조선닷컴

  • 5 0
    더불어당 의원들

    일체 반기문이 이야기는 언론에 나불거리지 마라, 왜냐면 반기문이를 언급할 수록 띄워주는 효과가 나타나고, 더불어당 대선에서 상대할 인물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그냥 무시하고 원구성 협상과 국내 현안 문제에 치중해라. 국민의당에서 열심히 언론에 나발부는 사람이 있지 않냐, 그 사람이 혼자 떠들도록 맡겨 두어라, 그래야 안철수 상대자가 될 것이니,

  • 15 0
    아프리카서 우물이나 파지...

    이춘석 의원 말이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지만
    도무지 상식적이지 못 한 닭에게는
    닭귀에 경 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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