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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전야제에 더민주-국민의당 총집결

<현장> 문재인-안철수 나란히 전야제 참석해 5월 영령들 추모

5.18 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야권의 대권 주자들이 광주에 총집결했다.

이날 오후 6시 광주공원에서 열린 ‘민주대행진’에는 정치인사들 중 제일 앞이었던 5열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리했다. 옆에서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함께 행진을 벌였다.

문 전 대표는 앞서 이날 오후 광주 충장로 거리 등에서 5월 어머니회와 주먹밥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충장로 인근 식당에서는 전남·부산 지역에서 낙선한 후보들과 만찬을 갖기도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교통 체증을 이유로 출정식이 진행된 후 뒤늦게 대열에 합류해 6열에 자리했다. 더민주 당선인들은 7열에 섰다. 안 대표와 문 전 대표는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오후 6시 37분께 도착한 안 대표는 배지와 장식도 달지 않은 노타이 차림이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가슴에 세월호 노란 리본 뱃지를 달았고, 천 대표는 검은 넥타이 차림에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행진이 진행되자 파란색 넥타이 차림의 문 전 대표는 함께 앞줄에 서있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과 함께 오른팔을 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 ‘광주 출정가’등을 힘차게 불렀다.

국민의당 안·천 대표와 박 원내대표도 주먹을 쥐고 흔들며 큰 소리로 합창했다. 금남로 사거리 쪽이 가까워지자 조배숙 당선자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울먹이기도 했다. 김성식·장병완 당선자도 끝까지 주최 측의 노래를 힘차게 제창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5.18 36주기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서 열린 2016 민주대행진에서 서로 거리를 두고 옛 전남도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옛 전남도청 앞 행사장에 도착하자 당선자들은 바닥에 앉아 1만여 시민들과 함께 5월의 아픔을 되새기는 추모 행사에 집중했다. 이들을 맞이한 시민들은 당선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고, 일부 시민들은 기념 촬영을 하자고 하기도 했다.

이날 전야제는 밤 9시 50분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로 마무리 됐다. 시민들은 미리 준비된 주머니를 던지며 ‘비정규직 철폐하라’, ‘오월에서 통일로’ 등의 현수막이 들어 있는 박을 터트렸다.

박 터트리기 행사가 진행되기 전 몰려드는 인파로 해산한 국민의당 당선자 들과 달리 더민주 당선자 30여명은 박을 터트린 후에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지막까지 추모 행사에 동참했다.
광주=나혜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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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1 개 있습니다.

  • 0 1
    문재인 추도사는 이렇게?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부산에서 태어나요".
    슬프고 미안합니다.

  • 16 0
    안철수씨

    당신이 5.18을 정강에서 삭제하고싶을정도로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니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민주화시위 조차도 한번 해본적없는 니가 임을위한 행진곡을 가사도 모른채
    따라부르려니 속이 뒤집히는 심정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렇다 치더라도 5.18을 추념하는 공식자리에 넥타이 조차도 매지않고
    낯짝 들이미는것은 사가지가 없어도 이만저만 없는게 아니다

  • 1 9
    ㅋㅋ

    뱃대지 부른 놈들이 518 송장은 엄청 우려먹네,
    그때 한거 하나도 없는 놈들이

  • 2 19
    문재인 일마!

    아직 은퇴 안했나?

  • 26 0
    닭대신 간철수

    평생 새누리만 찍어온 동지로써
    닭대신 간철수가 참석한 꼬라지네
    이 인간은 정치하기 전에
    "임을 위한 행진곡" 한번
    불러본적도 없는 놈인데
    무슨 염치로 저기 있을까
    아직도 머리속엔 5.18은 빨갱이들이
    선동하여 일어난 내란이라고 생각하고
    전두환은 구국의 영웅이라 믿고 있을 놈이...
    그러니 지가 여기 왜 있는지 몰라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저러고 있는거지

  • 19 0
    블레이드가이

    안철수는 저 상황에서도 안절부절 못하고

    눈치보는거 함 봐라..

    참 ... ㅎㅎㅎ

  • 16 0
    아이고 저 어벙벙한 표정 좀봐라

    심오한 문재인의 표정과 완전 비교되는구만 ㅉㅉㅉ
    양심이라는 것이 털끝만큼이라도 남아있다면
    너네들 모조리 구전남도청앞이나 금남로에 나가 삭발단식이라도해서
    님을위한 행진곡 제창불가방침에 항의하는 모습이라도
    한번보여줘봐라

  • 22 0
    기본예의도 없는 안철수

    저런 자리에 가면서

    넥타이도 안 매고 간다.

    넥타이는 공식적인 자리에

    예의의 차림 아니냐?

    하나를 보면 속마음이 열 가지 드러난다.

  • 15 0
    자는 왜 저기에 서있는거여?

    완전 꿔다놓은 보리차두처럼 모냥없구만
    도대체 이해불가하다

  • 19 0
    철새

    왕자병 안철새 그는 성이 다른 박근혜이다
    칭얼대고 때쓰며 자신은 항상 초월자적 위치에 있으려는 심보
    남이 차려논 밥상(민주화)에 덥썩 숟가락질하는 어린애
    이제 본격적으로 안철새 3.0이 소개 된다
    아무 의식없는 철새 추종자들 잘 보아라

  • 16 0
    사진이 말해 주는 것은,,,

    철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관철 못시켰다고 시민들에게 멱살잡힐까봐
    지레 짐작하고 두려워서 넥타이도 풀르고 갔네
    광주시민이 그렇게 쪼잔한 줄 아냐 게쉐퀴

  • 3 0
    오십팔

    전라도에 가서 쌩쇼를 하누만

  • 26 0
    사진이 말해주네

    문재인보다 뒷자리라고 칭얼댔다며 ㅋㅋㅋ 어린애도 아니고

    개철수는 의전이 그렇게 중요하냐 니가 박근혜냐?
    의전에 목숨을 걸게,,,
    니 앞에 당대표도 아닌 문재인이 서있는게 그렇게 싫었냐?
    그거 가지고 5.18단체에 항의하다 오히려 욕만 먹고ㅋㅋ
    현장에 몇 분있다 사진 촬영 끝나자 가버린 놈,,, 노답이다

  • 18 0
    호남은 궁물당 짓거리 똑똑히 보라.

    박 터트리기 행사가 진행되기 전 몰려드는 인파로 해산한 ㅡ 국민의당 당선자들과 달리 더민주 당선자 30여명은 ㅡ 박을 터트린 후에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지막까지 추모 행사에 동참했다.

    ㅡ 누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구별할 줄 알아야
    진짜 보석을 얻을 수 있다.

  • 5 0
    촬스 대가리에 무엇을

    어제 저녁 종편에서 두환이를 충립이가 광주에 대해서 아무 죄가 없다는듯이 하는 꼬라지 과연 저뒤에 있는놈 대가리에는 무슨 생각일까. 진짜 광주는 억울하고 불쌍하다 젊은이들 다 죽여서 버리고 생각만해도 끔찍한놈들 2017년이 제일 중요하다. 지원.촬스는 아니다 그리고 궁물당 즈그들이 호남인물로 정권교체한다고 새눌당과 합쳐봐라 10%이다.

  • 16 0
    애시당초 구걸할 일이 아니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밤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는 게 아님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지원이나 철수는 아직도 구걸 중이냐? 에라이 등신들 ㅋㅋㅋ

  • 26 0
    역시

    앞에 계신 분, 대통령감이네요..

    뒤에는 사기꾼놈이고요

  • 22 0
    5.18 삭제하자는 호남팔이들은

    먼저 니들이 생각하는 5.18은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밝혀라
    당강령에서 5.18을 삭제하자는 자들이 무슨자격으로
    그자리에 참석하 것다는 것인지
    그 이유부터 밝혀라

  • 18 0
    5.18 삭제하자는 호남팔이들은

    거기에 참석할 자격없다
    천하에 못되고 못된넘들
    존재하지도 않는 참여정부의 호남홀대정책 급조하여
    정보에 어두운 그지역사람들 전국구로 흑사리 껍대기 취급하도록
    어리숙한 사람들 만들어버리고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니들이 왜 거기에 참석하려는지 도통 이해불가하다
    니들은 딴데가서 나가놀아라

  • 0 32
    역시

    뒤에 계신분 대통령감이네요..

    앞에는 사기꾼감이고요

  • 15 0
    껍데기는 가라!

    5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 기득권은 가라!
    껍데기는 가라!
    오월 팔아 먹는 호남 곰팡이들은 가라!
    그날 모두들 외면했지!
    "시민 여러분 지금 계엄군이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 12 1
    기레기 새끼들은

    성스럽고 한스러운 5.18 추모식을 보도하면서도
    누가 몇 열에 섰다느니, 누가 몇 분 동안 있었다느니
    무슨 경쟁이나 하는 듯이 경마식 보도나 하고 있고...

    그걸 보고 누가 잘났느니 누군 어떻다느니
    정파적으로 이익이냐 손해냐에만 관심 있는 종자들...

    얘들아, 기레기와 빠돌이 정치꾼들이 결합해 만든 비극은
    박근혜로 그만 끝내자, 응?

  • 34 0
    문재인

    딱 여기까지다.
    호남에 너무 아둥바둥 매달리지 마라.
    그건 호남 유권자도 바라는거 아니고,
    더군다나 타지역 유권자에게 악영향 있다.
    딱 요기까지만 하자.
    불안하겠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가자.
    호남을 존중하되.. 다른 지역도 염두하고,
    무엇보다 이제는 광폭 행보를 해야한다.
    외국 정치인들과의 만남등,,
    할일이 많다. 진도좀 빼자.

  • 16 1
    우순호

    이 나라는 진보와 보수가 만들어간다.
    진보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같은 문화 예술
    그리고 518 기념식 같은 행사를 만들었다.
    대체 영남에는 이런 것이 없다.
    그냥 새누리를 지지한다. 부럽지 않을까?
    우리는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게 민주주의니까.

  • 1 22
    내눈에전라도색기들은

    다 사기꾼으로 보인다

  • 8 3
    라도식기들재수읍다

    개누리 호남지부 식기들

    518
    개나 줘라

  • 12 1
    호남의 후예

    궁물족들도 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나 요즘 안희정을 띄운다. 안희정 지사도 친노인데.. 궁물족들에겐 문재인 보다 안희정이 더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인지 갑자기 문재인 반대하다가 지지로 돌아서기 어색해서 안희정을 한번 찔러 보는 것인 지..

  • 12 0
    순 간 포 착

    문재인 뒤에

    어벙 추선희가~ 크

  • 57 0
    끝까지 자리지킨 더민주 30명 감사

    국민의당 당선자도 모두 갔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시민들과 자리를 지킨
    더민주당 당선자 30여명 당선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치도 그렇게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시는 깨끗한 정치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 모습만으로도
    국민의당 보다 더민주당이 더 광주호남을 위한 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30 0
    간잽이

    낄 때 안 낄 때 다 끼냐?

    참으로 암덩어리로세.

  • 61 0
    ㅎㅎ

    으휴 간잽이 ㅋㅋ 의전이 그렇게 중요하냐 니가 박근혜냐

    의전에 목숨을 걸게

    니 앞에 이제 당대표도 아닌 문재인이 서있는게 그렇게 싫었냐?

    그거 가지고 5.18단체에 항의하다 오히려 욕만 먹고 ㅉㅉ

    현장에 몇분있다 사진 촬영 끝나면 자리뜨는 등 사진박히는걸 중요하게
    여긴다는건 알았지만
    저런 사진 찍히는게 그렇게 싫었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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