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계사에 경찰 침탈하면 총파업"
朴대통령 출국한 29일부터 비상사태 돌입
민주노총은 29일 "위원장 체포를 시도하며 조계사를 침탈할 시 즉각 총파업 및 총력투쟁에 돌입한다"며 강력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권력은 한상균 위원장 체포를 위해 조계사를 침탈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이같은 지난 27일 비상중앙집행위원회 결정 사항을 밝혔다.
민노총은 "현 정권은 대통령이 외유를 위해 출국할 때마다 국민들을 향해 정책적·물리적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대통령의 책임을 최소화하려고 했다"면서 "이러한 행태를 봤을 때 오늘 대통령이 출국한 후 정권이 조계사를 침탈할 우려가 높을 것으로 민주노총은 판단한다"며 경찰의 조계사 진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민노총은 이어 "따라서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전 조직적으로 비상태세를 유지하여 조계사 침탈과 한상균 위원장 강제체포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 중재 수용 등 원만한 문제해결을 제시하고 자진출두 할 의사를 밝혔음에도 공권력은 무력침탈 의도를 꺾지 않고 있다. 유난히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독재의 칼바람이 혹독하다"며 정부를 맹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권력은 한상균 위원장 체포를 위해 조계사를 침탈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이같은 지난 27일 비상중앙집행위원회 결정 사항을 밝혔다.
민노총은 "현 정권은 대통령이 외유를 위해 출국할 때마다 국민들을 향해 정책적·물리적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대통령의 책임을 최소화하려고 했다"면서 "이러한 행태를 봤을 때 오늘 대통령이 출국한 후 정권이 조계사를 침탈할 우려가 높을 것으로 민주노총은 판단한다"며 경찰의 조계사 진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민노총은 이어 "따라서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전 조직적으로 비상태세를 유지하여 조계사 침탈과 한상균 위원장 강제체포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 중재 수용 등 원만한 문제해결을 제시하고 자진출두 할 의사를 밝혔음에도 공권력은 무력침탈 의도를 꺾지 않고 있다. 유난히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독재의 칼바람이 혹독하다"며 정부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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