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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朴대통령 1순위 쇼핑목록에 KF-X도 들어있었다"

"朴대통령 최악의 선택에 청구서는 국민에게 날아올 것"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형전투기(KF-X) 사업 강행을 지시한 것과 관련, "예상을 크게 벗어난 대통령의 결정은 그동안 KF-X 사업 난맥상의 본질이 무엇인지 확인해주었다"며 박 대통령을 맹공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회의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물론이고, 보수언론과 합리적인 안보관련 인사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원점재검토의 불가피성을 말했던 사업이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사업 제고를 요청하고, 예산낭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그것은 국정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전투기 사업의 총지휘자도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사실"이라며 "지금까지 김관진 안보실장 경질을 요구했던 것은 그가 늑장·은폐보고로 대통령의 눈을 가린 책임자라는 인식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눈이 가려진 적은 없는 것 같다. 대통령의 1순위 쇼핑목록(wish list)에 국정교과서, ‘달 탐사’와 함께 한국형전투기도 들어 있었던 것"이라고 거듭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는 "KF-X 사업은 지난 정권의 ‘4대강사업’처럼 아무런 사회적 후생도 없이 막대한 혈세만 퍼붓는 실패한 국책사업의 전철을 따르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최악의 선택에 따르는 청구서는 일차적으로 대한민국 공군에 나아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우리 국민 전체로 날아올 것이다. KF-X 사업이 앞으로 가져올 모든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를 방조한 새누리당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못 박고자 한다"고 경고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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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3 0
    단두대에 올려야

    낙옆들 뿐인가...! 바람에 쓸려 도망 다니는 가벼운 것 들...

  • 6 0
    정신나간 짝퉁댓텅

    닭양아 지금 유명명품 핸드빽사는거냐

  • 13 0
    달탐사 ?

    러시아 로켓 몰래 빌려다가 우리땅에서 소련 기술자들이 데거지로 몰려와
    실험하고 MB 정부는 나로호를 자체개발 했다고 거짓말 쇼를 했지......
    2018년 달탐사는 2012년 박근혜의 대선 공약사항 아닌가.
    로켓도 없는 나라가 달탐사 한다니 세계가 배꼽을 잡지.........

  • 13 0
    돈먹을려고

    짝퉁 바꾸네도 유뇌랑 살기 위해
    돈이 필요 하거덩...
    명바기 사자방과 같은 돈 먹기

  • 0 28
    가슴속 한마디

    심상정 이분 말에 다 동의를 안하는건 아닌데
    왜그런지..질려
    대중적으로 좀 신선하게 와닿았으면 좋으련만..
    아까운 인물 이정희도 그랬는데..
    맨날 두주먹 불근쥐고 구호외치는 모습으로 와닿아서
    나중엔 무슨말을 해도 질려서 외면하게 되드라고..
    나만 그런가?

  • 11 0
    현재한국상황은

    가짜대통령이 가짜외교..가짜경제정책..가짜전투기추진..가짜역사교과서추진..을
    하는 수첩새누리에 번번히 선거에지는 야당 문대표가있는 상황이다.
    어떻게보면 매번 지는것도 어려운 일이기는하다..

  • 24 0
    허접한 암닭

    자기가 하나라도 밀리면 죽는 줄 알어 - 독재적 발상이지

  • 0 17
    김관진실장과 문대표의 공통점은

    기술이전안되어 한국전투기개발이 무모한사업이 됐지만
    군피아가 혈세로 짬짜미하는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것이고
    문대표도 매번 선거에서지고 혁신도 지리멸렬하는데도
    대표직을 유지하는것은 정권교체 실패하더라도 특정집단의
    이권은 유지하겠다는것이다. 그래서 국방비리나 정치개혁의
    핵심은 기득권집단의 짬짜미와 이기주의를 타파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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