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지도부, 안철수 다시 설득하기로
"이번주안에 혁신위원장 인선 마무리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0일 초계파혁신기구 위원장직을 고사한 안철수 의원에게 다시 한번 수락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외부인사 영입 논의는 중단됐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간여 동안의 비공개 최고위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안철수 전 대표에게 혁신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다시 한번 설득키로 했다"며 "앞서 초재선의원들이 안 의원의 결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도 최고위 논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 의원이 계속 고사할 경우에 대해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설득이 사실상 마무리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고 답해, 새로운 위원장을 찾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주 안에 혁신기구 구성을 위한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짓겠다는 당초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외부 인사보다는 내부 인사로 하려고 한다"며 "일단 (안 의원을 상대로) 최대한 노력을 해보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간여 동안의 비공개 최고위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안철수 전 대표에게 혁신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다시 한번 설득키로 했다"며 "앞서 초재선의원들이 안 의원의 결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도 최고위 논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 의원이 계속 고사할 경우에 대해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설득이 사실상 마무리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고 답해, 새로운 위원장을 찾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주 안에 혁신기구 구성을 위한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짓겠다는 당초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외부 인사보다는 내부 인사로 하려고 한다"며 "일단 (안 의원을 상대로) 최대한 노력을 해보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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