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이완구 총리 사의 수용
이완구, 이날 저녁 퇴임식. 역대 최단임 총리 불명예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잠시 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6시 10분께 퇴임식을 갖고 총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면서 역대 총리 가운데 최단임 총리가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 총리는 자연인이 된 뒤 검찰 소환 조사 등을 앞두고 있어 앞길은 계속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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