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우리나라 경제성과, OECD 중에서 굉장히 좋아"
이군현 "문재인은 朴정부 경제실패 운운할 자격 없어"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여당의 경제살리기 중점추진 법안들은 '중점 반대법안'으로 낙인찍어 사사건건 반대하고, 이것저것 다른 법안들과 연계시켜 지연시키면서 경제에 발목을 잡아왔다"며 비난했다.
그는 "경제는 타이밍이고 심리이고, 골든타임을 지켜 경제살리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외칠 때 거대 제1야당은 어디에 있었고 어떻게 했나"라며 "제1야당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내수경기가 급격히 침체됐을 때 수 개월 동안 장외투쟁으로 국회를 마비시켰고 심지어 그 당시 광화문 단식농성까지 했던 사실을 국민은 모두가 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나성린 의원도 "그동안 경제활성화를 하려고 참 정부여당에서 얼마나 노력했나?"라면서 "그 많은 법안을 통과시키자고 할때 통과시키지 않았다. 경제가 어려운 데는 야당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는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성과가 OECD 국가들이나 중진국 이상 국가들 중에서는 굉장히 좋다"면서 "그중에서 우리나라는 중진 이상 국가 중에서는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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