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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핵포기하면 채무 탕감해주겠다"

"6자회담 관건은 북한의 핵포기 대가 요구"

북한이 핵포기를 하면 북한에게 채무 탕감을 해주겠다고 러시아가 제안했다. 8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북핵 6자회담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러시아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상원의 마르게로프 외교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촉진시키기 위해 러시아가 북한의 채무 탕감을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8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회담은 북한이 어떤 핵포기 대가를 요구할지가 관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도 러시아도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보유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핵확산 방지에는 당근과 채찍이 필요하다. 우리는 다양한 수단으로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4
    위원장

    먹을건 먹고 개발은 계속
    자강도 지하에서 연구하는거 누가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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