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朴대통령, 전셋값 폭등에 시달리는 서민 우롱"
"최경환 경제팀 읍참마속해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불어터진 국수' 발언에 대해 "대통령과 서민이 느끼는 경제 인식의 격차가 이처럼 하늘과 땅처럼 벌어져 있는 것에 참으로 말문이 막힌다"고 개탄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부동산 3법을 ‘불어터진 국수’에 비유하며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부동산 3법이 국회에서 제 때 통과되었다면, 쫄깃한 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는 얘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민에 대한 우롱, 민생 파탄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전셋값 폭등에 시달리는 서민은 우롱당한 기분"이라며 "이른바 부동산 3법의 요지는 빚내서 집사라는 것이었다. 그 결과 미친 전셋값이 만들어지고, 최고치를 경신한 가계부채로 경제가 시한폭탄을 안게 된 현실을 우리는 목도하게 되었다"고 질타했다.
그는 "서민들은 ‘불어터진 국수’는커녕 국물조차 구경도 못한 채, 국수 값만 지불하였다"며 "‘불쌍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서민 경제"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돌려 "최경환노믹스는 실패했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 단기 부양책과 시대착오적인 재벌대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으로는 한국 경제는 살아날 수 없다. 투자와 성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소득불평등과 가계부채만 양산해서 양극화만 심화시키고 경제를 위기로만 몰아갈 뿐"이라고 질타한 뒤, "집권 3년차, 서민경제 파탄으로 몰아가는 최경환 경제팀 읍참마속하고,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한 전면 전환이 있어야 한다"며 최경환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부동산 3법을 ‘불어터진 국수’에 비유하며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부동산 3법이 국회에서 제 때 통과되었다면, 쫄깃한 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는 얘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민에 대한 우롱, 민생 파탄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전셋값 폭등에 시달리는 서민은 우롱당한 기분"이라며 "이른바 부동산 3법의 요지는 빚내서 집사라는 것이었다. 그 결과 미친 전셋값이 만들어지고, 최고치를 경신한 가계부채로 경제가 시한폭탄을 안게 된 현실을 우리는 목도하게 되었다"고 질타했다.
그는 "서민들은 ‘불어터진 국수’는커녕 국물조차 구경도 못한 채, 국수 값만 지불하였다"며 "‘불쌍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서민 경제"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돌려 "최경환노믹스는 실패했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 단기 부양책과 시대착오적인 재벌대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으로는 한국 경제는 살아날 수 없다. 투자와 성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소득불평등과 가계부채만 양산해서 양극화만 심화시키고 경제를 위기로만 몰아갈 뿐"이라고 질타한 뒤, "집권 3년차, 서민경제 파탄으로 몰아가는 최경환 경제팀 읍참마속하고,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한 전면 전환이 있어야 한다"며 최경환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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