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나성린의 '법인세 증세' 언급 환영한다"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조세개혁안 만들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이 “어떻게 증세를 할지 본격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한 데 대해 "서민증세, 부자감세라는 박근혜식 증세의 한계를 새누리당에서도 인식한 것 같다"고 반색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겠다, 탈세를 줄이고 비과세·감면을 없애는 재정개혁을 하겠다는 박근혜식 증세로는 세수부족을 탈피할 수 없는 한계점을 드디어 알아챘다니, 말 그대로 대답 없는 외침에 마침내 반응이 온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결국 호랑이보다도 무섭다는 세금이 성난 민심을 불러와 철통같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20%대로 폭락시킨 결과"라면서도 "유리지갑 가진 서민 주머니를 짜낼 만큼 짜내 더 이상 나올 것이 없으니, 이제 법인세 인상 등을 돌아보자는 제안이 새누리당 일부에서 나왔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만시지탄의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법인세 원상회복으로 비어있는 나라 재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국민대타협기구를 만들어 조세개혁방안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겠다, 탈세를 줄이고 비과세·감면을 없애는 재정개혁을 하겠다는 박근혜식 증세로는 세수부족을 탈피할 수 없는 한계점을 드디어 알아챘다니, 말 그대로 대답 없는 외침에 마침내 반응이 온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결국 호랑이보다도 무섭다는 세금이 성난 민심을 불러와 철통같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20%대로 폭락시킨 결과"라면서도 "유리지갑 가진 서민 주머니를 짜낼 만큼 짜내 더 이상 나올 것이 없으니, 이제 법인세 인상 등을 돌아보자는 제안이 새누리당 일부에서 나왔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만시지탄의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법인세 원상회복으로 비어있는 나라 재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국민대타협기구를 만들어 조세개혁방안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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