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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최경환 기자회견, 국민 눈속임에 불과"

"유리지갑만 증세하려는 朴정부 의도 딱 걸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13월 세금폭탄' 대책과 관련, "최경환 부총리의 오늘 기자회견은 국민들의 기대와 먼 알맹이 없는 기자회견이었다"고 질타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판하며 "구체적인 대책은 발표하지 않고 기존의 입장만 되풀이하는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이세액표 개정의 결과, 추가 납부하는 세액은 분납하도록 하겠다는 것은 국민들 눈속임에 불과하다"면서 "제도 시행 전에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상대로 실험을 하고 나서 제도를 고치겠다는 발상은 그야말로 무책임하기 짝이 없고, 그 피해를 구제하는 방안 또한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법인세는 성역으로 두고 중산층, 근로자 유리지갑만을 대상으로 소득공제 축소의 방법으로 증세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의도가 딱 걸렸다"면서 "대기업 사내유보금은 수백조원에 달해 넘쳐나고 있고, 직장인들은 가계부채로 허덕이는 현실은 뭔가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며 전면적 세법 개정을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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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장곡

    법은 국회에서 통과돼서 개정했는데 웬 뒷북들이야 정부탓이나 하면서
    한심한 국회 해산하라 주둥이 나불거리지말고

  • 1 0
    ㅉㅉ

    담배세나 내려 X발놈들아!
    밀어부치는 놈들이나 합의해주는 놈들이나..
    미친나라..

  • 0 1
    박근혜

    "새정치 꼴깝, 국민 눈속임에 불과"

  • 3 2
    도찐개찐

    잘 몰라서 궁금한데요~
    세법은 다른법 개정절차와 달리
    정부여당이 자기들 맘대로
    고칠수 있나요?
    이번 연말정산에 따른 세법 논란을 보며
    특히 야당이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법을 통과하고 시행하는거 같은
    발언과 비판을 들으며 궁금하네요
    초록은 동색 도찐개찐

  • 1 0
    니맹박

    그건 니들말이고 내가 시켰다 닥에게

  • 4 4
    최경환

    새정치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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