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회협 "하나님 뜻 왜곡한 문창극 사퇴하라"
"문창극이 총리되면 국가적 재앙 될 것"
교회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즉각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교회협은 "총리 후보 지명자의 이런 발언은 민족의 역사를 부인하고 왜곡하고 폄하하는 것"이라며 "이런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 총리가 된다면 또 하나의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회협은 또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후보자 개인의 발언이 아니라 그런 무자격자를 후보자로 지명한 인사시스템"이라며 "제대로 된 검증 절차 없이 후보자를 지명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청와대를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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