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60대 할머니 세차례나 성폭행
인면수심 범죄에 미국비난 여론 비등
주한미군이 또 성폭행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의 성폭행 피해자는 60대 할머니였다.
히스패닉계인 주한미군 G 일병(23)은 만취한 상태에서 14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마포구 동교동 주택가 골목에서 일을 하러 나가던 청소부 할머니(67)를 붙잡아 40분간 주택가 골목과 주차장, 건물 안 등으로 끌고 다니며 3차례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G일변은 오전 6시10분쯤 마침 인근에서 순찰을 돌다가 할머니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찰·의경 2명에 의해 검거돼 마포 경찰서로 넘겨졌다. 할머니는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G일병은 변호인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조사에 응할 수 없다며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이날 오후에 미군측 변호인과 헌병대, 한미연합사 관계자가 도착한 뒤부터 조사에 응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G일병에 대해 15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살인이나 강간·방화 등 중대 범죄는 한국에서 사법처리할 수 있다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22조 5항에 따라 사건 경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존 모건 주한 미8군사령부는 작전참모부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어떤 말로도 아픔을 극복할 수 없겠지만 한국인 여성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한국 사법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범행 미군이 재판에 회부돼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의 인면수심 범죄가 알려지자, 네티즌 등 국민들 사이에서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되는 주한미군 범죄에 대해 일회성 사과만 되풀이하고 있는 주한미군 당국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히스패닉계인 주한미군 G 일병(23)은 만취한 상태에서 14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마포구 동교동 주택가 골목에서 일을 하러 나가던 청소부 할머니(67)를 붙잡아 40분간 주택가 골목과 주차장, 건물 안 등으로 끌고 다니며 3차례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G일변은 오전 6시10분쯤 마침 인근에서 순찰을 돌다가 할머니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찰·의경 2명에 의해 검거돼 마포 경찰서로 넘겨졌다. 할머니는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G일병은 변호인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조사에 응할 수 없다며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이날 오후에 미군측 변호인과 헌병대, 한미연합사 관계자가 도착한 뒤부터 조사에 응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G일병에 대해 15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살인이나 강간·방화 등 중대 범죄는 한국에서 사법처리할 수 있다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22조 5항에 따라 사건 경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존 모건 주한 미8군사령부는 작전참모부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어떤 말로도 아픔을 극복할 수 없겠지만 한국인 여성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한국 사법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범행 미군이 재판에 회부돼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의 인면수심 범죄가 알려지자, 네티즌 등 국민들 사이에서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되는 주한미군 범죄에 대해 일회성 사과만 되풀이하고 있는 주한미군 당국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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