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문종의 영화 '변호인' 시비, 용렬하다"
"새누리당 의원들, '변호인' 단체관람하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24일 영화 '변호인' 제작진과 출연진이 봉하마을을 방문한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출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관객동원 신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는 '변호인' 현상이 지자체 선거에 영향을 미칠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에 다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홍문종 사무총장의 말처럼 영화 '변호인'은 픽션 드라마이다.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이 픽션 드라마이자 문화상품인 '변호인'의 흥행 성공과 한국 영화 발전 기여도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지는 못할망정, 제작진과 출연진의 봉하마을 방문까지 정치적 시비를 거는 것은 용렬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홍문종 사무총장은 '변호인'의 흥행성공에 노심초사하기 전에 왜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픽션 드라마에 대해 국민들이 열광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영화와 소설은 ‘허구’이지만, 현실을 반영하여 관객-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국민 무시와 실정에서 '80년대 독재정권'의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에 '변호인'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변호인' 단체 관람을 권하고 싶다"며 "영화를 통해 집권여당이 국민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를 배우기 바란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홍문종 사무총장의 말처럼 영화 '변호인'은 픽션 드라마이다.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이 픽션 드라마이자 문화상품인 '변호인'의 흥행 성공과 한국 영화 발전 기여도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지는 못할망정, 제작진과 출연진의 봉하마을 방문까지 정치적 시비를 거는 것은 용렬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홍문종 사무총장은 '변호인'의 흥행성공에 노심초사하기 전에 왜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픽션 드라마에 대해 국민들이 열광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영화와 소설은 ‘허구’이지만, 현실을 반영하여 관객-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국민 무시와 실정에서 '80년대 독재정권'의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에 '변호인'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변호인' 단체 관람을 권하고 싶다"며 "영화를 통해 집권여당이 국민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를 배우기 바란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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