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朴대통령, 지지도 떨어지자 야구장 갔나"
"대통령은 공던지는 시늉, 검찰은 수사하는 척"
민주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시리즈 3차점에서 깜짝 시구를 한 데 대해 "최근의 떨어지는 국정지지도를 만회하기 위해서 전 국민적 관심이 모인 야구장으로 달려 간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힐난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의 시구가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기보다는 복잡한 정국을 외면하는 한가하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질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어 "야구장의 함성 만큼이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함성도 더 크다는 것을 꼭 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대변인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의 시구는 현 상황을 빼다박은 듯"이라며 "지난 대선 관권 선거 정황에 대한 진실규명 요구에 대통령은 공 던지는 시늉만 하고 새 검찰총장과 수사팀장은 '수사'라는 배트를 들고 휘두르는 척만 할까 걱정이네"라고 비꼬았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의 시구가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기보다는 복잡한 정국을 외면하는 한가하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질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어 "야구장의 함성 만큼이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함성도 더 크다는 것을 꼭 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대변인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의 시구는 현 상황을 빼다박은 듯"이라며 "지난 대선 관권 선거 정황에 대한 진실규명 요구에 대통령은 공 던지는 시늉만 하고 새 검찰총장과 수사팀장은 '수사'라는 배트를 들고 휘두르는 척만 할까 걱정이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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