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익 아들 언어장애라고? 거짓말 마라"
유기홍 "유영익, 언어장애는 허위증언, 즉각 해임해야"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20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 아들의 한국 국적포기와 관련, "언어장애가 있어서 할 수 없이 미국에서 공부했고 병역 면탈할 수 밖에 없었다는 유 위원장의 말이 처음부터 거짓말"고 주장했다.
유기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들 유 씨의 1999년 <아리랑TV> 재직 당시 인사기록표, 200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사이력서와 함께 올해 6월 유 씨가 직접 작성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내부 보고서를 공개했다.
'아리랑TV 인사기록표(1999)'에는 단정한 정자체의 한글 및 한자로 유 씨의 이름이 기입돼 있고, 외국어능력 중 한국어 회화 능력은 '상', 작문 및 번역 능력은 '중'이라고 적혀있다. 유 씨는 이 기록표에서 영어 능력은 회화, 작문, 번역을 '상'으로, 일본어 능력은 회화는 '중', 작문 및 번역은 '하'라고 적시했다.
또한 그가 200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사 당시 직접 작성한 이력서에는 '영어 및 한국어 능통(fluent in English and Korean)'이라고 적시되어 있고, 올해 6월 유 씨가 직접 작성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내부 보고서에는 업무회의 세부내용이 유창한 마케팅 전문용어와 고급 한국어로 적혀있다.
유기홍 의원은 "국감에서도 명백한 허위 증언을 한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극단적인 인사를 지금이라도 즉각 해임해 우리 역사를 공정하게 기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유 위원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유기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들 유 씨의 1999년 <아리랑TV> 재직 당시 인사기록표, 200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사이력서와 함께 올해 6월 유 씨가 직접 작성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내부 보고서를 공개했다.
'아리랑TV 인사기록표(1999)'에는 단정한 정자체의 한글 및 한자로 유 씨의 이름이 기입돼 있고, 외국어능력 중 한국어 회화 능력은 '상', 작문 및 번역 능력은 '중'이라고 적혀있다. 유 씨는 이 기록표에서 영어 능력은 회화, 작문, 번역을 '상'으로, 일본어 능력은 회화는 '중', 작문 및 번역은 '하'라고 적시했다.
또한 그가 200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사 당시 직접 작성한 이력서에는 '영어 및 한국어 능통(fluent in English and Korean)'이라고 적시되어 있고, 올해 6월 유 씨가 직접 작성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내부 보고서에는 업무회의 세부내용이 유창한 마케팅 전문용어와 고급 한국어로 적혀있다.
유기홍 의원은 "국감에서도 명백한 허위 증언을 한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극단적인 인사를 지금이라도 즉각 해임해 우리 역사를 공정하게 기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유 위원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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