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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남재준 국정원장 사법처리해야"

"전세계 웃음거리가 되고 있지 않나"

박찬종 변호사는 10일 "남재준 원장은 지난 6월 26일 날 103쪽에 달하는 노무현, 김정일 양 정상의 대화록 통째로 누출할 때 (내가) 이거 사법처리해야 된다고 주장한 사람"이라며 남재준 국정원장의 경질을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남재준 원장이 지휘하는 국정원 개혁은 이렇게 시켜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 원장이) 적어도 대통령기록물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이것은 누출행위다, 그러니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정원의 명예와 직원들의 사기를 위해서 이것을 공개했다고 하는 데 이게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잖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런데 그런 원장을 그대로 자리에 두고 그 하나만으로라도 그만두게 하고 사법처리 대상인 원장을 두고 그 원장 지휘 하에 국정원 개혁을 하라고 하는 것은 나는 이것은 잘못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장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첩보기관이 그 기밀을 보호, 보존해야 할 기관이 기밀을 누설했다고 비아냥 거리잖나?"라며 "국민의 알권리라고 하는 것은 아예 궁금한 게 많죠. 그러나 이게 30년 동안 궁금한 것도 참을 것은 참아야죠. 국가 이익을 위해서, 나는 이런 기본 생각 때문에 NLL 문제에 대해서는 이거 남재준 원장은 사법처리 수순을 밟아야 된다"고 거듭 남 원장 사법처리를 주문했다.

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논란에 대해서도 "NLL에 관한 말이 언급이 없고 그 결과물에 도달할 때까지 노무현 대통령이나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 종알종알 했다는 그게 그래서 지금 NLL이 안 지켜지고 있느냐"며 "현 대통령이 철석같이 지켜지고 있고 그리고 10.4 성명 그 다음 달에 김장수 국방장관과 북한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NLL 문제 언급이 전혀 없었고 그것은 지난 6월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그 국방장관이 지금은 박근혜 정부의 안보실장, 안보특별보좌관인데 당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NLL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7 0
    짜가대똥년

    난 재준이를 안갈아치울거야
    메롱!!!!

  • 7 1
    간촬쓰

    박찬종이가 나으면 나았지,,,안철수보다는

  • 21 1
    ㅋㅋㅋ

    이종석 장관 "정문헌 감옥에 쳐넣어야"

  • 29 2
    남재준

    [조선일보]
    NLL회의록 대선前 유출·활용했다면,
    국정원 통째로 與 선대위와 결합해 선거운동원으로 뛰었다는 것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6/2013062602820.html?newsstand_news2

  • 48 2
    전혀준비가안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첩보기관이 < 정보누설자 >라는구나
    이런 치욕이 어디있단 말인가?
    깨스통 할배들,찌라시,수꼴 은 이런 중차대한 사태에 대해 너무 잠잠하구나
    대한민국을 이렇게 치욕적인 웃음거리로 만든 자들을 최고형으로 처벌하라

  • 47 2
    보 온 병

    박씨가 2제 제정신돌아왔구려! 늘그막에는 바른말만 하는구만유! 이싯점에 걱정원 감사주는 친목회는 변기당 뿐! 우리가 남이가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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