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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정부에게서 6.15의 포용정신 안보여"

"국력차이 80배, 남북관계에서 한국이 갑"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4일 남북당국회담 무산과 관련 "우리측 자세에서 615의 정신인 포용정신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남북 국력차이가 30~80배에 이른다는 각종 보고가 있다. 남북관계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갑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내민 손을 우리가 넉넉히 잡아준다고 누구도 우리가 북에게 굴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평화를 위해 포용한다고 할 것"이라며 "남북화해협력, 한반도평화 시대는 이렇게 포용과 인내를 통해서 한발짝씩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만 해도 남북 대화의 기대에 잔뜩 부풀었다가 이제는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6.15를 맞아야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정부 차원의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 노력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거듭 박근혜 정부에게 전향적 대북 접근을 주문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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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섹귀만세

    김항길이의 어느 구석에서도 대한민국 야당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우원나리~~글이나 끄적이다가 우원나리씩이나 하니까 어깨힘 졸라 드가제?...

  • 0 0
    추동

    포용정신이란 말은 좋지만 현실은 포성 없는 전쟁 중 아닌가. 그럼에도 야당 대표라는 사람이 누구나 발설하면 대인배처럼 보이는 포용정신을 공개적으로 말해야 되겠나. 박용진 대변인도 그렇고 민주당은 현정권의 상대적 개념으로서의 민주당만 생각하지 다수국민들의 의견을 수합하는 민주정당으로서의 면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 1 4
    안칠수

    어이~ 백대가리
    이 판국에 포용이 보이겠나?
    이런넘도 당대표 해 먹고 있으니..
    민주당! 그냥 해체 해라~

  • 3 3
    요덕왕

    저 주둥이에 우라늄을 넣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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