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민주, 2월 4일 임시국회 잠정합의
쌍용차 국정조사 문제는 여전히 이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0일 내달 4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양당은 그러나 쌍용차 국정조사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는 31일 추가 협상을 통해 임시국회 세부일정을 재논의키로 했다.
양당은 이날도 쌍용차 국조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은 사측에 우호적인 쌍용차 기업노조를 포함한 '2+4 협의체'를, 민주당은 기업노조를 뺀 '2+3 협의체'를 구성하자며 맞서는 통에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본지와 통화에서 "양당간에 쌍용차 문제에 대해 이견조정이 안돼 (임시국회)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면서도 "2월 4일 개원을 하는 걸로 얘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2월 4일 개원을 목표로 협상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당은 지난 15일 2월 임시국회를 24일부터 열기로 잠정합의했다가 쌍용차 국조 문제로 이견을 벌이며 보름 넘게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양당은 그러나 쌍용차 국정조사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는 31일 추가 협상을 통해 임시국회 세부일정을 재논의키로 했다.
양당은 이날도 쌍용차 국조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은 사측에 우호적인 쌍용차 기업노조를 포함한 '2+4 협의체'를, 민주당은 기업노조를 뺀 '2+3 협의체'를 구성하자며 맞서는 통에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본지와 통화에서 "양당간에 쌍용차 문제에 대해 이견조정이 안돼 (임시국회)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면서도 "2월 4일 개원을 하는 걸로 얘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2월 4일 개원을 목표로 협상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당은 지난 15일 2월 임시국회를 24일부터 열기로 잠정합의했다가 쌍용차 국조 문제로 이견을 벌이며 보름 넘게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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