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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강만길-백낙청-한완상, 허위지식인 4인방"

자유주의연대 '교과서 파문'에 이어 '제2의 파문' 예고

교과서 역사왜곡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뉴라이트의 자유주의연대가 리영희-강만길-백낙청-한완상을 대표적 진보지성들을 '허위지식인 4인방'으로 규정한 뒤 비판운동을 치열하게 벌이겠다고 선언, 또다른 파문을 낳고 있다.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는 5일 저녁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자유주의연대’ 창립 2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소위 ‘선진화 5적(賊)’과 ‘허위지식인 4인방’ 퇴출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전교조, 민노총, 한총련, 통일연대 등을 선진화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규정하고 이들의 시대역행적 이념과 기득권 지키기의 본질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이라며 이들 단체를 ‘5적’으로 규정했다. 자유주의연대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4단체는 선정했으나 아직 한곳은 선정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잡지 <시대정신>을 통해 강만길, 백낙청에 이어 리영희, 한완상 등 진보의 탈을 쓰고 반(反)지성과 허위의 논리를 펴나가는 핵심인물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 지식인들을 ‘허위 지식인 4인방’으로 주장했다.

그는 또 “2007년 12월 대선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그러나 차기 대선의 진정한 의미는 일부에서 이야기하듯 좌파에서 우파로의 단순한 정권이동에 있는 것이 아니다. 17대 대선은 ‘1987년 민주화체제’라는 구시대를 마감하고 ‘2008년 선진화체계’라는 신시대를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날 행사의 귀빈석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지사, 최근 역사왜곡 파문을 일으킨 ‘교과서 포럼’의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과, <조선일보> 주필을 지낸 류근일 자유주의연대 상임고문이 함께 자리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봄향기

    https://youtu.be/pp_6zlvrt5o

    똑바로 바라보기!!
    확인해 주세요!!

  • 0 0
    길니

    손가락으로 하늘가리기,

  • 50 30
    크크

    저 4 노인을 북한으로 보내줘
    1년내로 자살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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