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물위로 달리는 자전거도로’ 건설
광진교∼구리시 사이 1.84㎞ 구간에 부교 설치키로
오는 2008년까지 서울시와 구리시 사이에 ‘물 위에 뜨는 자전거도로’가 건설된다.
104억원 예산으로 2008년까지 개통
서울시는 4일 정례간부회의에서 광진교∼구리시 사이에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 위한 2개 안 중 강변북로(아차산 대교) 하부 교각 사이에 부교(浮橋)를 설치하는 두 번째 안으로 확정,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한강변 자전거도로는 강남 41.4㎞, 강북 39.3㎞ 등 총 80.7㎞가 연결돼 있으며, 구리시와 1.84㎞, 하남시와 4.12㎞, 김포시와 3.02㎞가 아직 연결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 중 광진교∼구리시 사이(1.84㎞)에 자전거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옹벽과 일부 교량으로 설치(1안)하는 안과 강변북로 하부 교각 사이에 부교 설치(2안)하는 안 중 2안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폭 5m, 연장 2.06㎞의 구간에 지상 2백m, 부교 1.86㎞의 규모로 자전거도로가 지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구리시가 부담해야 할 22억원을 포함, 1백4억원이다.
서울시는 “제2안은 홍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전거 이용자들이 전천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설계에 대해 관련기관간에 협의해 내년 예산 20억원을 조기에 시행하는 등 2008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4억원 예산으로 2008년까지 개통
서울시는 4일 정례간부회의에서 광진교∼구리시 사이에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 위한 2개 안 중 강변북로(아차산 대교) 하부 교각 사이에 부교(浮橋)를 설치하는 두 번째 안으로 확정,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한강변 자전거도로는 강남 41.4㎞, 강북 39.3㎞ 등 총 80.7㎞가 연결돼 있으며, 구리시와 1.84㎞, 하남시와 4.12㎞, 김포시와 3.02㎞가 아직 연결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 중 광진교∼구리시 사이(1.84㎞)에 자전거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옹벽과 일부 교량으로 설치(1안)하는 안과 강변북로 하부 교각 사이에 부교 설치(2안)하는 안 중 2안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폭 5m, 연장 2.06㎞의 구간에 지상 2백m, 부교 1.86㎞의 규모로 자전거도로가 지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구리시가 부담해야 할 22억원을 포함, 1백4억원이다.
서울시는 “제2안은 홍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전거 이용자들이 전천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설계에 대해 관련기관간에 협의해 내년 예산 20억원을 조기에 시행하는 등 2008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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