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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민주주의 시계 다시 좌초"

"새로운 변화는 구체제 극복에서 출발"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은 17일 유신헌법 40주년을 맞아 "40년이 지난 지금 민주주의의 시계는 다시 좌초하고 있다"고 MB정권하 민주주의 퇴행을 비판했다.

안철수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도 권력은 헌법이 부여한 대로 국민에게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유신에 당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 유신에 맞선 이들의 정의로운 삶에 경의를 표한다"며 "유신은 우리 역사의 부끄러운 그림자다. 그러나 이름도 명예도 바라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 맞섰다. 인간이기 위해 싸웠다. 그것이 우리들의 부끄럽고 또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권력은 국민에게 되돌려 줘야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은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 새로운 변화는 구체제를 극복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한 사람의 지도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국민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지도자

    대중적 지도자란 시대상황에 따라 바닥부터 부대끼면서 현장을 체험한 자이다...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는 처절한 투쟁을 경험한자만이 돌린다..
    쉽게 말하고 이상을 말하는 자는 지도자보다는 강단에 서야한다..

  • 0 0
    철새는날다

    안철수가 민주주의에 기여한일이 있을까...
    정의아래서 광야에서 피터지게 독재에 항거햇던 그때 그시절...
    혹시 도서관에서 미래를 설계하지는 않았는지
    동기는 묵사발나게 얻어 터지고 있을때 집안에서 안위를 누리진 않앗는지
    나는 이런자를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시대를 외면한 철새라 부른다....

  • 0 0
    과거

    민주를 말하려면 최소한 선배들에 대한 예우부터 갖춰라..그게 사람사는 세상이고
    세상돌아 가는 이치다....
    정통성을 받고 싶다면 함부로 입방아 찟지 말고...
    독재와 싸잡아 한통속으로 민주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을 구태로 내몰지 마라...
    안철수 그때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햇고..
    동료와 이웃이 최루가스에 눈물흘릴때 무엇을 햇는지 회상해봐라...

  • 1 1
    찰스가 뭘안다고

    찰스의 원격조정자 mb가 민주주의 다 말아먹었다.
    정치검찰 부활시켯다.
    찰스가 민주주의에 기여한게 뭐있다고
    온갖특혜를 다보고 이제는 대권주자랍시고 민주주의운운하는 찰스 역겹다.
    bw배임죄 공소시효 아직남아 있다. 정치검찰이라 공소시효 지났다고 그러고 있지...
    ㅋㅋㅋ

  • 0 1
    ㅁㄴㅇㅁㄴㅇ

    찰스가 민주주의를 말하고 유신을 말하니 안 어울린다. 찰스는 그냥 오늘 같은 날은 조용히 있어 주는 게 예의니라.

  • 0 1
    민주

    말로만...구체제를 어떻게 극복할건가
    전국민이 행복한 나라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랑 뭐가 다른가...
    구체제 극복은 직접 참여해서 피터지게 싸우고..몸소 실천할때 얻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딴세상 사람처럼 함부로 말하지 마라...
    더 이상 뜬 구름같은 간사한 혀로 민주투사들의 정신을 왜곡하고 더럽히지 말라..

  • 1 2
    알아서듣더니

    그려...철부지 애들 빼곤 다 안다...알아...그래서 뭘 어쩌자는거냐...
    정권심판 해야지...과오를 뉘우치게...관련자들 처벌 해야지...
    그러러면..김성식 같은 첩자부터 입틀어 막아...대동단결하는 모습을
    전 국민에게 보여주란 말이다...아직도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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