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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좌파문화인 척결에 관여? 그런 적 없다"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 문건에 "국정원, 조사내용 전부 무마"

원세훈 국정원장은 26일 국정원이 청와대의 좌파 문화예술인 척결 문건에 따른 개입 여부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 추후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있으면 국정원이 책임지겠다"고 강력 부인했다.

원 국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원회에서 민주통합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문건'을 보면 '국정원이 조사시기 및 조사결과에 대한 승인과 이후 내용을 토대로 어떤 프로젝트를 지시했는지 전부 무마'라는 표현이 있는데 국정원이 한 적이 있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비공개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진 국정원장은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한, 그런 상태"라고 전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김영택(金榮澤)

    원세훈 가카 라인 이니까 오리발 내미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구만....

  • 1 0
    물어보나마나

    했다고 하는 놈 하나도 못봤다. 더구나 정권 말인데

  • 9 1
    000

    관료라는 놈들이 하나같이 쥐세끼를 닮아서 오리발 내미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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