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국회서 민간인 사찰에 답하라"
"퇴임 후 두고두고 법정에 서란 요구받을 것"
민주통합당은 8일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대답할 때가 왔다"며 국정조사 출두를 재차 촉구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 민간인사찰 국정조사특위에 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만약 19대 국회에서 처음 열리는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나오지 않는다면 퇴임 후에도 두고두고 이명박 대통령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시달릴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실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사는 권력을 사유화한 잘못보다 감추려한 것이 더 큰 잘못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청문회에 나와 증언한 후 퇴임했지만 미국 국민들 속에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심사숙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 민간인사찰 국정조사특위에 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만약 19대 국회에서 처음 열리는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나오지 않는다면 퇴임 후에도 두고두고 이명박 대통령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시달릴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실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사는 권력을 사유화한 잘못보다 감추려한 것이 더 큰 잘못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청문회에 나와 증언한 후 퇴임했지만 미국 국민들 속에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심사숙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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